발톱 기시부에 농양이 생겨 하늘로 간 칸토






24년전 유치원때 그때는 경기가 좋아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길 꿈꾸던 시절이었지

잠자리가 빠를까 내가 빠를까 하늘에 있는 잠자리를 보며
달리곤 했지

일요일 만화동산을 보면서 월요일에 어린이공원에 간단 생각에 만화가 집중이 안되었단다

차가운 음료수 냉기에 등이 젖은 책가방을 매고 널 처음 봤단다





너도 날 보고 나도 널 보면서 어른이 되길 꿈꾸었었지

막상 어른이 되니 어렸을 때와는 사회가 너무 변했단다

너가 죽기전에 찾아가서 비스켓 하나라도 줄껄

너로 인해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꼈었는데



오늘도 당신 수고했어요
지하철에서 출근하며 조는 모습
회사앞을 뛰어가고

상사의 눈치도 보고
디자인 수정을 하며 애쓰는 당신의 모습

멀리서 지켜봤습니다

응원할께요

+ Recent posts